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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攻略っぽいもの/HARUKA3

[하루카3]3장 - ①<일주째>

하루카3+이자요이PSP판 발매 기념으로 중단했었던 하루카3 번역을 미천한 제가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ㅇ<-<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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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플레이어 이름은 디폴트인 '카스가 노조미'로 표시하였습니다.

*백룡이 부르는 '미코'는 '무녀'란 뜻인데,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그대로 표시했습니다.

*일본어 발음 그대로 나와있는 부분은 지명이나 고유어, 혹은 일본어쪽이 더 어울리다고 판단되었거나 한국어로 번역하기 힘든 부분으로서, 한자를 추가해두었으므로 궁금하신분은 네이버나 일본야후 검색을!

*'상'은 '~씨'를 뜻합니다. 그리고 '쨩'은 친근하게 부를때 붙이는 칭호입니다.

*제정신이 아니라 빠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.

더불어, 많은 양과 저의 부족한 실력으로 인해 번역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, 캐릭터고유의 성격이나 말투를 완벽하게 재현할수 없다는 것도, 양해해주세요.

*오른쪽 선택지부터 적었으므로, 오른쪽선택지가 위, 왼쪽선택지가 밑입니다.

*★은 호감도를,☆은 호감도를 쌓을수 있는 큰 별입니다.공략시에 반드시 얻어야 합니다.

*앞에 나왔던 단어들은 두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. 전의 번역을 참고해주세요.

*게임중에서,캐릭터가 자신의 소개를 할때까지는 이름란에 ??표시가 나옵니다만, 헷갈릴 우려가 있어 이름을 미리 표시해두겠습니다.

 

 

3章 「三草山、夜陰の戦場」

3장 미쿠사산, 밤중의 전장

 

 

 

쿠로-쿄(京)에는 날마다 원령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군.

벤케이-헤이케(平家)는 진심으로 쿄를 노리고 있습니다.

이대로 지나칠거라고는 생각할수 없어요.

카게토키-있지, 안좋은 소식이야 모두들.

미쿠사산에 헤이케의 군대가 모여있대.

쿄를 목표로 하기 위한 준비라는 소문도 돌고 있는것 같고말야.

정말 곤란한걸.

벤케이-역시 그런가요……. 쿄를 전쟁터로 할수는 없습니다.

지금 이쪽도 공격으로 돌아서야하겠지요.

어떻게 해서라도, 미쿠사산에서 헤이케를 막아내지 않으면.

 

 우리들은 미쿠사산에 왔다. 미쿠사산에는 헤이케의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.

미쿠사산에 도착한 시간은 밤.

지금이라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.

헤이케와 본격적으로 싸우는 것은 처음이라서, 모두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.

 

잡병1-이봐, 들었나? 이번 적은 카에리나이후(歸內府)¹라더군.

잡병2-카…카에리나이후?! 어,어떡하나 그럼? 나는 아직 죽고싶지 않아!

원씨(源氏)무사-이봐, 거기 둘. 전쟁을 눈앞에 두고 그렇게 벌벌떨어서야 되겠나?

잡병2-그렇지만, 나으리,상대는 카에리나이후라고요?

원씨무사-서,설령 무섭다 해도 절대로 겉으로 내비춰서는 안된다!

 

벤케이-역시, 카에리나이후의 이름의 영향은 크군요…….

노조미-카에리나이후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인가요?

리즈반-카에리나이후도, 헤이케의 사람에게는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는 아니다.

두려움은, 스스로 적대하는 힘의 강함을 간파했을 때 생긴다.

헤이케쪽에서 보면 쿠로도 두려운 존재이다.

잡병-아니, 나으리. 카에리나이후는, 쿠로님과는 달리 잔인한 남자랍니다요.

이름도 밝히지 않고 적을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.

예의도 도리도 통하지 않는 짐승같은 녀석이 아닐런지요.

 

(발소리)

 

쿠로-뭐야, 이런 곳에 있었던건가.

벤케이-네. 지금 카에리나이후에 대해 얘기하고 있던 참입니다.

쿠로-그런가…

이번엔, 우지강(宇治川)때처럼은 되지 않을거야.

그렇지만, 공격한다하더라도 카게토키가 통솔하는 군대가 도착하고 나서가 되겠지.

조금더 시간이 있으니까 지금은 쉬고 있어.

유즈루-그런가요……. 그럼, 저, 잠깐 저쪽에서 쉬고 있겠습니다.

노조미-유즈루군, 왠지 얼굴색이 나빠보여.

 

1 괜찮아? 힘들어보여

유즈루-아뇨, 조금 잠이 부족한 것 뿐이에요. 걱정하지 말아주세요.(★)

요즘들어서, 아무래도 잠이 얕아요. 별로 좋은 꿈도 꾸지 못하고…

조금 쉬면 괜찮아질겁니다. 저는 걱정마시고 선배도 쉬어주세요.

쿄에서 여기까지 줄곧 말로 이동해서 힘드셨죠->A로

 

2 긴장하고 있는거니? 나도 그래.

벤케이-괜찮습니다. 보통 때처럼 싸우시면 돼요.

게다가, 팔엽인 저희들이 함께 있습니다. 그대를, 지킬테니까.(★)

유즈루-그런가요. 저도…평상심을 잃지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.->A로

 

3 오늘은 여기서 쉬고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?

노조미-무리 안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.

유즈루-아,아뇨…조금 수면부족일 뿐입니다.

전장에는, 저도 가겠습니다.

벤케이-유즈루군, 만약에 수면제가 필요하다면 준비하겠습니다.

오늘은 안먹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.->A로

 

[A]

벤케이-두사람 다 초진(初陣)²같은 거나 마찬가지니까요.

긴장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. 준비가 될때까지 편히 쉬고 있어주세요.

유즈루-네. 그럼…저, 저기서 조금 쉬고 있겠습니다.

무슨 일이 있으면 불러주세요.

 

노조미-카게토키씨가 올때까지 약간 시간이 있는건가…

나도 쉴까나.

 

[피리소리]

 

노조미-피리소리…? 어디서 들려오는 거지.

………………

누가…불고 있는 걸까.

………좀, 보고 올까.

 

노조미-어라? 안들리게 됐네.

카게토키-노조미쨩! 이런 곳에 있었던거야?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.

노조미-카게토키씨.

카게토키-이제 겨우 미쿠사산에 도착했어. 정말 멀었어~

하지만, 우연이라도 노조미쨩을 만날수 있었던건 다행이야.

진으로 돌아가는 거면 같이 가자.

노조미-네.

아! 그러고보니, 지금, 누군가 피리를 불고 있지 않았나요?

카게토키-피리? 으-음, 못들었는데.

나와 같이 온 사람들은 거친녀석들 뿐이야.

그런 우아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있었던가.

잡병-그거 말씀이 심하십니다! 카지와라님!

카게토키-하하핫, 미안미안. 농담이야~

 

 

카게토키-모두들 기다렸지~

쿠로-카게토키, 쿄의 방위부대의 배치, 어떻게 되었나.

카게토키-아, 괜찮아. 가도를 중심으로 방비를 굳혀놨어.

법주사전(法住寺殿도 확실하게말야.

아~그렇지만, 꽤 시간이 걸려버렸네. 기다리게 해서 미안.

쿠로-아니, 수고했어. 이것으로 배후를 신경쓰지 않고 전쟁을 할 수 있겠군.

 

(발소리)

 

유즈루-여러분, 늦어져서 죄송합니다.

노조미-유즈루군, 괜찮은거야?

유즈루-이제 괜찮아요. 충분히 쉬었어요. …걱정끼쳐서 죄송합니다.

쿠로-좋아, 이것으로 모두 모인건가.

평가의 미쿠사산의 대장은 카에리나이후다.

우지강때처럼 쉽지는 않겠지만…….

이 밤중에 공격할것이라고는, 카에리나이후도 눈치채지 못했을터.

노조미-지금 바로 공격해가는 건가요?

 

1 그렇군요. 가요.

->B로

 

2 위험하지 않을까요.

노조미-헤이케사람들 쪽이 미쿠사산에는 자세하잖아요?

우리들은 아직 이제 막 온 참이고…

쿠로-그렇군……

아니, 하지만 밤이 밝으면, 헤이케는 우리들이 미쿠사산에 온 것을 알게 될거야.

그때부터는, 지리의 이점이 상대쪽에 있는 만큼 더욱더 곤란하게 돼.

벤케이-노조미상, 미쿠사산의 지형은 사전에 충분히 조사했습니다.

게다가, 이곳은 헤이케의 본거지, 후쿠하라에 옆에 위치해있어요.

그다지 시간을 소비해서는 위험해집니다.->B로

[B]

카게토키-그럼, 야마노쿠치(山ノ口)로 갈까

 

(이벤트 종료)

 

*원진배치가 가능합니다.

 

우리들이 가지 않으면 안되는 곳은 이곳, 야마노쿠치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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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에리나이후:헤이케의 무장(武将).

코마츠나이후(小松内府)인 타이라노시게모리가 원령으로서 환생했다고 한다.

초진:첫 출진

법주사전(法住寺殿):후시라카와상황(後白河上皇)이 머물렀던 곳

 

*평가,원씨->헤이케,겐지로 수정했습니다